[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성원파이프가 17일 저녁 10시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의 3대 주식시장인 OTCQX에 상장돼 첫 거래를 시작한다.
회사측은 “상장일에 성원파이프 원주 2600만주를 대상으로 10주당 1ADR(주식예탁증서)로 거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총 발행금액은 매각이 끝나야 알 수 있지만 2000만달러 전후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원파이프의 OTCQX 시장의 첫 거래 기준가격은 17일 국내 코스닥 종가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한편, OTCQX 시장은 지난 2007년 개설된 이후,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시장에 이어 미국의 3대 시장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아디다스를 비롯해 에어프랑스, 바스프 등 미국 및 세계적인 기업 130여 곳이 상장돼 있다.
성원파이프의 상장 주간사를 맡은 메디슨 윌리암스는 에너지 및 소재분야의 리딩 컴퍼니를 OTCQX 시장에 상장시켜 온 유수의 전문 투자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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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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