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가통계청은 14일 8월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시장전망치 3%를 소폭 웃도는 결과이며, 전달과 비교해 0.5% 늘어난 기록이다.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뱅크의 데이비드 틴슬리 이코노미스트는 “영국의 소비자물가는 지나치게 올라도 문제고, 반대로 하락해도 문제가 되는 양날의 칼”이라고 꼬집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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