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큰 인기를 끌던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프로그램 '5달러 프로젝트'가 국내서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10월17일까지 1만원(5달러)으로 최대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응모 받고 2차 현장 PT 발표를 통해 최종 9개 시상 팀이 선정된다. 1등(1팀)에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장학금 300만원, 2등(1팀)과 3등(2팀)에 각 웅진씽크빅 표창 및 장학금 100만원과 5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5달러 프로젝트'는 '2시간 동안 5달러로 최대의 수익을 내는 사업 아이디어를 찾아라'는 과제로 화제를 모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벤처스 프로그램이다.
임무송 인력수급정책관은 "오랜 구직활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창의성과 팀워크를 배우길 기대한다"면서 "이는 우리부 청년고용 슬로건 '기회를 통해 도전하고 변화하자!'는 취지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참여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서 양식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ifonly20@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황상욱 기자 oo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