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 그룹 회장이 9일 전국경제인연합 정례회의에 참석하는 자리에서 경영상황에 문제가 없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강 회장은 또 13일로 예정된 청와대와 재계의 만남의 자리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 예정인가에 대한 질문에 “오늘 와서 이야기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전경련 모임에서 청와대와의 만남에 대한 재계의 입장이 정리될 것으로 예견된다.
이날 전경련 정례회의에서는 강 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 부회장, 허창수 GS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참석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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