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 후반으로 레벨을 높였다. 오전중 유로달러 환율 하락으로 올랐던 환율이 네고물량에 소폭 밀리는 흐름을 보였으나 오후 2시 픽싱 물량이 거래되면서 환율은 급격히 1178.8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7일 오후 2시22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0원 오른 1177.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코스피 지수 하락, 유럽 스트레스테스트에 대한 우려 재발 등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주식자금, 네고물량에 상승폭이 제한됐다.

특히 외환시장에서는 최근들어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주식순매수 관련 픽싱 물량이 오후에 집중적으로 유입되면서 환율 상단히 막혔다는 설명이 우세하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주식관련해서 달러와 원화를 환전할 때 오후 2시와 같은 특정 시간 환율로 함으로써 그 시간을 전후해 포지션이 발생해 환율이 올랐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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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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