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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성과 중심 직원 평가 등 새 인사시스템 마련

최종수정 2010.09.07 09:43 기사입력 2010.09.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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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 개선, 성과중심 평가, 수요자중심 조직리모델링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민선 5기 구정의 지향점을 사람 중심의 생활구정 실현으로 설정한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성과중심의 인사시스템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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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조직이 행정편의적 관습에서 벋어나 구민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봉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바로 공무원들의 일하는 태도와 방식 등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성북구의 이번 인사시스템 개선 계획은 ‘생활구정 혁신운동’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생활구정 혁신운동이란 시민 지향의 정책 생산과 실현을 목표로 ▲공무원 제안제도 활성화 ▲생활구정 학습체계 구축 ▲대안 중심의 토론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해 공무원 개개인의 업무역량을 꾸준히 개선시키고 고효율의 실행력을 만들어 가는 것을 말한다.

이 계획이 구체적으로 담고 있는 '생활구정 혁신본부 구성'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과 태도 개선' '성과와 실적 중심의 공무원 평가체계 확립' '수요자 중심의 구청 조직 리모델링' 등도 바로 이 같은 생활구정 혁신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또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시민의 정부, 참여자치, 생활정치를 구현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생활구정 혁신본부 구성

성북구의 생활구정 혁신운동을 추진할 주체로 생활구정 혁신본부가 구성, 운영된다.

생활구정 혁신본부는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해 산하에 교육, 제안, 감사, 평가, 인사 등 5개 분과를 두고 비상설 협업 체계로 운영되며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정책방향을 제안한다.

행정적 실무는 기존의 생활구정기획단이 지원한다.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월 1회 생활구정 혁신회의가, 주 1회 생활구정 혁신운동 추진실적 보고회가 개최된다.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과 태도 개선

성북구는 ▲참여하고 토론하는 교육문화 정착 ▲토론하고 대안을 도출하는 회의 ▲창의제안 활성화 등을 통해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과 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일례로 이미 성북구청 간부회의는 일정한 주제 아래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일종의 난상토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는 또 수요자 중심 행정 추진을 위해 ▲찾아가서 해결하는 민원처리 체계 구축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 듣고 해결하는 일명 ‘생활현장 속으로’ 운영 ▲T/F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친절행정 추진도 강화한다.


◆성과와 실적 중심의 공무원 평가체계 확립

성북구는 정실인사가 아닌 구체적인 성과와 실적에 바탕을 둔 인사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일 열심히 하는 부서 선정 ▲직원 상시기록 평가제도 ▲성과포인트 제도 등을 추진한다.

특히 생활구정 우수제안자 성과포인트, 지원 감사 우수사례 성과포인트, 부서장 성과포인트 등을 모아 일정 기준 이상 점수를 취득한 직원에 대해서는 특별 승진을 실시한다.

이는 창의적으로 일하며 우수한 성과를 내는 공무원에게 승진기회를 제공,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적 중심의 보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 승진은 직급별 승진소요 최저 연수를 경과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데 과업 수행 동기 부여를 위한 긍정적 수단으로서 공직사회에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수요자 중심의 구청 조직 리모델링

구청 조직 리모델링은 업무 기능이 유사하거나 중복 또는 축소된 과?팀 통폐합, 새로운 업무를 위한 과?팀 신설과 인원 보강 등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교육지원업무 강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서 신설 ▲창조산업특구 조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조직 개편 ▲도서관 업무팀 신설 ▲도보 10분도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팀 신설 ▲비상설 협업체계 구축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구청조직 리모델링을 11월 중으로 마치고 새로운 인사시스템에 의한 직원업무평가를 토대로 직원 업무능력, 자질, 추진력 등을 종합, 올해 안으로 대대적인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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