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신임 경총회장 자리에 오른 이희범 STX중공업·에너지 회장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6일 신임 경총회장 자리에 오른 이희범 STX중공업·에너지 회장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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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차근차근 공부해 가면서 앞으로 일처리를 해나가겠다.”


이희범 STX STX close 증권정보 011810 KOSPI 현재가 3,53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530 2026.04.23 14:58 기준 관련기사 상장사 54곳, 감사인 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 공급망 전쟁 속 10년 만에 해외광물개발 허용…광물자원개발株 주목 STX,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자율구조조정지원 프로그램 신청 에너지·중공업 회장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경총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솔직히 말하면 지금까지 타임오프제 관련한 내용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며 “앞으로 차근히 공부해서 빈틈없이 일 처리를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사를 통해 “기업이 투명경영과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이 회장은 “경총 회장 취임을 결정한 이후 보고받은 내용은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공부를 할 시간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직에 정식으로 오른 만큼 책을 펴놓고 공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임 회장인 이수영 OCI주식회사 회장은 “좋으신 분이 경총자리에 오게 됐다”며 “잘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신임 회장에 대해 기대를 보였다.


김영배 경총 상근부회장은 “선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가 있지 않겠냐”며 “회장이 공석으로 있는 동안 집중하지 못했던 노사관계에 해결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신임 경총회장이 선임된 만큼 앞으로 고용노동부와 잘 힘을 모아 노사관계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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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은 지난 2월 이수영 전 회장이 사퇴한 이후 차기 회장 인선작업을 진행해 오다가 지난 5월 이 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했지만 전문경영인으로 새 출발한 이 회장이 경영에만 전념하겠다며 고사를 한 바 있다. 이후 재계 주요 인사들의 삼고초려 끝에 이희범 신임회장이 경총 회장직에 오르게 됐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이재오 특임장관,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강만수 청와대 경제특보,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정계 인사를 비롯해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 LS전선 구자열 회장,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 샘표식품 박승복 회장,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 등 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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