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공급 목표치 달성 위해 최대 연2500만t 생산설비 가동 중단
중국 리서치업체 마이스틸닷컴이 중국이 4일부터 철강 최대생산지인 허베이 지역의 57개 고로와 생산설비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크레딧스위스는 중국 지방정부가 전력효율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최대 2500만t의 연간 철강생산설비 가동을 중단 할 것이라고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루오 웨이 차이나인터내셔널캐피탈의 철강 애널리스트 루오 웨이는 "생산량 감축은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것이고 이로 인한 혼란은 시장이 기대하는 것보다 더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 조치는 중소형사 보다는 대형 철강사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분명히 철강시장 회복세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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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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