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사정의 의미는 차가운 느낌이지만 공정의 느낌은 따뜻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참모는 "이 대통령이 '공정한 사회'를 강조한다고 해서 대대적인 사정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해서는 안된다"면서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사람들이 일반 국민들과 같이 엄정하게 법의 집행을 받는 것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통령이 최근 '공정한 사회'를 거듭 강조하면서 대대적인 사정 바람이 닥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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