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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경기침체 우려 완화..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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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뛰어넘은 고용지표+확장기조 유지한 ISM 서비스업지수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뉴욕 증시가 꾸준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용지표가 전망치를 뛰어넘어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켰고 서비스업지수도 확장기조를 유지해 주가가 뛰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13분 현재 S&P500 지수는 1.1% 상승한 1102.47을 기록하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07.66포인트(1%) 오른 1만427.76을 나타냈다.
존슨 일링턴의 휴 존슨은 "모두가 나쁜 소식과 실망감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고용지표는 실망스럽지 않았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미국 노동부는 8월 비농업부문고용자수가 5만4000명 감소했으며 민간부문고용자수가 6만7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전문가 예상치인 10만5000명보다 양호한 수치다. 민간부문 고용자수도 전망치인 4만명을 상회했다.

피듀셔리트러스트의 미첼 물라니는 "경제가 스스로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고용부문이 튼튼해야한다"면서 "사람들은 이번 발표가 더블딥으로 향하는 기회가 될까봐 두려워하고 있었고 양호한 지표 발표로 두려움이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는 51.5를 기록해 전월에 비해서도 전망치에 비해서도 부진했다. 서비스업 지수가 전월에 비해 크게 하락해 회복세가 둔화됐지만 투자자들은 경기확장을 뜻하는 50 초과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러셀인베스트먼트의 미첼 듀커는 "지표가 아주 뛰어나지는 않지만 변화하고 있다"면서 "다만 더블딥에 빠지지는 않겠지만 회복세는 아주 느리게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2위은행 JP모건체이스는 2.3% 올랐고 금융주가 S&P500 지수 안의 10개 산업군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리쿠르팅 회사인 몬스터월드와이드는 7.4% 뛰었다. H&R블록은 7.3% 상승해 S&P500 지수 구성 종목중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3M(1.6%)과 캐터필러(2.6%)도 모두 강세를 보였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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