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연고점, 코코아제외 농작물 일제 상승, 원유·금·구리↑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원당이 6개월 최고치를 경신했고 커피는 올랐고 코코아는 떨어졌다. 브라질이 생산량 전망치를 3870만t에서 3820만t으로 줄이면서 공급 악화 우려가 심해진 것이 원당 가격을 띄웠다. 펀드 자금의 매수세도 상승세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됐다.


커피가 콜롬비아의 습한 날씨가 수확량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세를 보였다. 뉴에지USA의 국제판매부문 부대표 로드리고 코스타는 "사람들이 날씨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면서 "단기 펀더멘탈은 우수한편"이라고 설명했다.

뉴욕 ICE 10월만기 원당은 파운드당 0.32센트(1.56%) 오른 20.81센트로 지난 3월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월만기 커피는 2.5센트(1.37%) 상승한 1.848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코코아는 톤당 17달러(0.62%) 떨어진 273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옥수수가 이틀연속 연고점을 경신했고 나머지 곡물도 일제히 상승했다. 러시아, 유럽, 캐나다 등의 곡물 작황 부진이 미국 곡물 수출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가격을 끌어올렸다. 노스스타커머디티의 수석 애널리스트 마크 슐츠는 "수출 수요가 꾸준히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12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0.75센트(0.17%) 오른 4.475달러를 기록했다. 옥수수는 장중 한때 4.48달러로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밀은 5센트(0.71%) 상승한 7.1375달러로 이틀 연속 올랐다. 대두는 10.09달러로 3.5센트(0.35%) 상승했다.


유가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75달러선을 회복했다. 멕시코만 연안의 마리너에너지 소유 원유시추시설이 폭발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쇼크그룹의 스테판 쇼크는 "폭발이 가격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높였고 유가가 뛰었다"고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10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1.11달러(1.5%) 오른 75.02달러를 기록했다. 가솔린은 갤런당 1.9216달러로 3.25센트(1.72%) 상승했다. 난방유는 2.12센트(1.04%) 오른 2.062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1.1센트(0.29%) 내린 3.75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10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76.93달러로 58센트(0.76%) 상승했다.


금이 이틀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3일 발표되는 고용지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금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LPL파이낸셜의 존 카날리는 "사람들이 내일 때문에 행동을 주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12월만기 금은 온스당 5.3달러(0.42%) 오른 1253.4를 기록했다. 12월만기 은은 27.9센트(1.44%) 상승한 19.67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0월만기 플래티늄은 1551.5달러로 15.8달러(1.03%) 뛰었다. 12월만기 팔라듐은 5.15달러(0.99%) 오른 525.2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구리가 이틀연속 올랐고 비철금속이 대부분 상승했다. 미국 미결 주택매매가 전망치와 달리 증가세를 보인 것이 비철금속 가격을 끌어올렸다. 다만 전일 강한 상승세에 대한 피로감과 3일 발표될 고용지표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COMEX 12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1.8센트(0.52%) 오른 3.4955달러로 이틀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29달러(0.38%) 오른 7635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2145달러로 37달러(1.76%) 상승했다. 아연은 2174달러로 41달러(1.92%) 뛰었다.


납은 40달러(1.89%) 오른 21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석은 25달러(0.12%) 내린 2만142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2만1650달러로 600달러(2.8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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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2.64포인트(0.98%) 오른 271.15를 기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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