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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실적으로 판단하라<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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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일 HD현대인프라코어 에 대해 중국 굴삭기 판매를 비롯 자회사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고 손자회사 밥캣의 실적도 우려와는 달리 양호한 흐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본원적인 실적개선에 무게를 둬야 한다"며 "실적은 당분간 계속해서 좋아진다"고 분석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영업실적은 올해 이어 내년에도 호조세 이어갈 전망인데 현재의 추세라면 올 영업이익은 추정치 대비 19% 상향된 5000억원 내외까지도 가능할 것 이라는 판단이다.

자회사를 통한 중국 굴삭기 판매는 올해 2만2000대로 전년대비 48% 성장이 예상되고 내년 역시 이러한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중국 자회사 실적개선에 따른 큰 폭의 지분법이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중국의 폭우, 지진 등 피해복구에 따른 수요 증가, 중국정부의 11차 5개년 계획 등 지속적인 SOC투자 확대 등을 고려할 때 건설중장비 수요증가세는 향후에도 두드러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주가하락 이유는 미국 주택경기 부진에 따른 손자회사 밥캣의 실적악화 우려와 오버행 이슈 등의 요인 때문"이라며 "이런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밥캣은 비주택경기관련산업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고 오버행 이슈는 작년 12월 자사주 매각 후 1개월간 수익률은 오히려 17% 상승했기 때문에 둘 다 큰 문제가 안 된다는 것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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