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달러대비 4개월 연속 강세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엔화가 달러대비 4개월 연속 상승하며 1년6개월래 최장기간 강세를 지속했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엔화는 다음달 3일 발표되는 미국 8월 실업률을 앞두고 달러대비 상승하며 월간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 8월 실업률은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한 9.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일 뉴욕외환시장에서 84.62엔으로 마감된 엔달러 환율은 도쿄외환시장에서 현지시간 오후1시15분 현재 84.28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는 이번달 들어 달러대비 2.5% 상승했다. 엔유로 역시 전일 107.14엔에서 하락한 106.59엔에 거래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AD
전일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은 엔고를 막기 위해 추가 경기부양책과 통화 완화 정책을 내놨지만 같은 날 발표된 미국 7월 개인소득이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엔화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졌다.
우에다 할로우의 야마우치 토시야 수석 애널리스트는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히 강하다”면서 “엔화 선호도는 갈수록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