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경기, 전월보다 하락..9월 성장 예상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이달 벤처기업 경기 실적이 해외 경기회복 지연 등을 이유로 전월대비 하락했다.
반대로 내수 증가로 인해 내달 전망은 전월보다 크게 올랐다.
31일 벤처기업협회 부설 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벤처기업 경기 실적은 전월대비 5P 하락한 104로 나타났다. 반면 9월 전망은 전월대비 9P 상승한 129로 집계됐다.
이미순 연구원은 "해외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과 국내 매출 감소가 실적 하락의 주요원인"이라며 "다음달 호전 전망은 국내 여건 개선에 따른 내수증가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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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달 벤처기업이 당면했던 경영애로요인으로는 자금확보(17.2%) 문제가 가장 컸으며, 뒤를 이어 판매부진(13.1%), 인력확보(10.7%), 기술혁신/신제품 개발부진(9.4%), 원자재 가격변동(7.6%)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09년말 기준 벤처확인기업 가운데 표본 배분한 300개 기업패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00 이상인 경우에는 호전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악화를 의미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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