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규 경기감독관, "강릉경기장 잔디상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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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박종규 경기감독관이 강릉종합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극찬했다.


박종규 경기감독관은 28일 강릉경기장을 찾아 잔디 상태를 확인하고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박 감독관은 “고사된 잔디가 자주 눈에 띄는 타구장과 달리 강릉경기장은 그렇지 않다”며 “K-리그 최상위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강릉시와 선수단, 구단 프런트가 합심해 낳은 결과물”이라며 “최적의 잔디상태 유지를 위해 밤낮으로 잔디생육에 신경을 쓰고 있는 강릉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릉경기장은 강원 FC와 내셔널리그 강릉시청이 홈구장이다. K-리그와 내셔널리그 경기가 번갈아 열리는 탓에 자칫 잔디가 엉망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잔디관리를 맡은 강릉시 문화체육관리사무소(이하 문체소)은 전담 직원을 따로 두며 매일 같이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문체소 담당자 이순동 주사는 “30도를 넘나드는 혹서기에는 잔디가 성장을 멈춰버린다. 계속해야 망가진 회복이 빨라진다”며 “끊임없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비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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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잔디관리는 난을 기르는 것과 비슷하다. 혹서기 비가 안 올 때면 잔디의 수분공급에 신경을 써야한다. 새벽이슬이 내린 뒤 물을 주는 게 가장 좋다”며 “그 때문에 출근이 앞당겨졌고 매일 같이 일기예보를 체크해야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잔디 위에서 뛰는 선수들을 보면 그간의 노고가 한꺼번에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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