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金 시장 몬순덕에 '활개'..수요 회복
$pos="C";$title="";$txt="사진출처: Reuters";$size="540,360,0";$no="201008310652542698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오는 9~10월 인도에서 열리는 ‘디왈리 축제(빛의 축제)’는 황금 축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치솟는 가격 때문에 수요가 주춤했던 인도 금 시장이 몬순시즌(우기)에 내린 충분한 강우량 때문에 다시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3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세계 최대 금 소비국 인도에서는 올해 하반기 수요 급증으로 금 수입 규모가 400~450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 봄베이금협회(BBA)가 집계한 금 수입 규모가 지난 2008년 420톤에서 2009년 343톤으로 급격하게 감소했던 것에서 상황이 전환됐다.
글로벌 금 값 급등에 따라 수요가 위축됐던 인도 금 시장에 회복 기대감이 커진 데에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몬순이 한 몫 톡톡히 했다. 지난해에는 40년 만에 나타난 인도의 건조한 몬순 때문에 농작물 수확이 저조해 농가 수입이 급감했지만 올해에는 몬순시즌에 정상 강우량을 되찾으면서 농가 수입이 다시 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도는 9~10월 금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결혼시즌과 디왈리 축제를 앞두고 있다. 인도에서 전통적으로 길일(吉日)로 인식되는 이 기간에 선물용, 예물용 금 수요가 급증한다.
인도 국영 귀금속 거래업체인 MMTC측은 "올해 몬순시즌 강우량이 충분해 많은 농가에서 금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 금 제품 판매업체인 진달익스포트도 "사람들의 주머니가 두둑해 지면서 올해 9~10월 축제 기간 동안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 투자도 활개를 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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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소재 귀금속 컨설팅업체인 GFMS의 폴 워커 최고경영자(CEO)는 "가격 상승에 따른 금 수요 감소는 올해 인도 시장에서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사람들이 추가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금을 사고 있다"고 조언했다. 워커 CEO는 금융위기, 약(弱)달러, 인플레이션 등에 대응하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금 수요가 늘면서 연말까지 금 값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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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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