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철강 제품 생산에 들어가는 원자재인 철광석과 점결탄 가격이 올해들어 처음으로 4분기에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광산업체 및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철광석 가격이 4분기에 10~15% 하락해 톤당 130~13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점결탄 가격은 5~10% 가량 하락한 톤당 21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에 따른 철강제품 수요 감소로 발레, 리오틴토, BHP빌리턴 등 글로벌 광산업체들이 가격 하락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철광석 가격 하락에 대해 가격 결정 시스템이 연 단위의 장기 계약에서 3개월 단위의 단기 계약으로 바뀐데 따른 영향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하고 있다.


철광석과 점결탄이 철강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광산업체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만큼 철강 및 광산 업체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AD

한편 철광석 가격은 최근까지만 해도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해 왔다. 지난해 이후 철광석 가격은 두 배 이상 급등했고 철강업체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선미 기자 psm82@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