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2629,0";$no="201008300749111604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SBS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이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런닝맨’은 ‘미션 도시 버라이어티’라는 새로운 예능 장르를 표방해 기존의 다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보였다. ‘런닝맨’은 '패밀리가 떴다2'의 부진에 새로운 예능을 보이겠다는 각오로 MC 유재석을 비롯해 이광수, 송중기, 개리, 하하, 김종국, 지석진 등 고정 출연진에 빅토리아, 이준, 박준규 같은 스페셜 게스트들을 섭외해 진행해 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하지만 기존 프로그램을 답습하다 산만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고, 이 때문인지 좀처럼 시청률 한자리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대결을 펼치면서 손가락 사이에 나무젓가락을 껴서 격파하며, 뜨거운 차를 원샷하고, 신체부위에 빨래집게를 집고 줄다리기를 펼치는 등 도가 넘는 가학성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배우 박준규와 f(x) 빅토리아, 엠블랙 이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경희궁 서울역사박물관을 찾아 게임을 즐겼다.
이날 레드팀(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송지효, 이준)과 블루팀(김종국, 박준규, 빅토리아, 개리, 하하)으로 나뉘어 게임을 펼치게 됐다.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몸 풀기로 개리가 자신의 장점이 ‘인내심’이라고 말하면서 나무젓가락으로 딱밤 맞기를 했다. 유재석, 지석진, 박준규, 김종국 등은 나무젓가락을 머리에 맞고 눈물을 참아야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첫 번째 게임에서는 손가락 사이에 나무젓가락을 끼고 격파하는 게임을 펼쳤다. 멤버들은 손바닥과 손가락에 밀려오는 고통을 참고 게임을 진행했다.
또한 이어진 미션에서는 멤버들의 고통이 한층 심해졌다. 양팀은 빨래집게를 얼굴 신체 부위 중 한곳에 끼고 줄다리기를 하며 가장 오래 버티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멤버들은 각자 코나 입술, 볼 등에 빨래집게를 집고 아픔을 참았다.
$pos="C";$title="";$txt="";$size="550,311,0";$no="201008300749111604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와 더불어 뜨거운 차를 원샷하는 장면에서는 웃음보다는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멤버들의 고통어린 표정은 즐거움 보다는 오히려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하여 불편하게 만들었다.
앞서 지난 15일 방송에서 런닝맨은 안전불감증 논란으로 도마위에 올랐었다. 첫 번째로 주어진 미션 ‘깡통 타워 달리기’를 통해 출연자들은 보호 장구 없이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했다.
깡통을 신은 채로 걷기 위해 청 테이프로 발과 깡통을 고정해 그 상태로 장애물을 넘고 깡통을 회수하는 모습은 보기에 아찔함 그 자체였다. 심지어 이날 출연자 일부는 발목을 삐끗하거나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우려를 자아냈다.
‘런닝맨’이 방영되는 시간은 성인 뿐 아니라 분별력이 떨어지는 어린아이들이 시청할 수 있는 시간대.
이렇듯 어린아이들이 따라할 가능성이 높고, 정말 자극적이고 가학적인 개그설정은 지양해야 되는 것이 아닐지 깊은 생각을 해야 될 시점이다.
시청률에 좌지우지 되는 예능프로그램이지만 뭐든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이처럼 시청률에 급급해 신체에 가혹행위를 가하는 모습은 재미보다는 안스러움을 자아냈다. 자극적인 아이템보다는 좀 더 안전하고 다양한 포맷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MC 유재석 또한 이전과 전혀 변하지않는 진행스타일로 '그동안 쌓아놓은 인기에 너무나 안주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