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중공업이 공정거래위원회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현대중공업측은 “이번 간담회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고 있는 우수 사례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지난 6월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한 기업에 대해 협약이행 실적을 평가해 현대중공업에 우수 등급을 부여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간담회에서 ▲상생펀드 700억원 등 7400억원의 자금지원 ▲현금성 결제 비율 100% 유지 ▲주요 원자재를 구매해 협력사에 공급하는 사급자재 지원 규모 확대(3조2600억원) ▲공동 연구개발 및 협력사 인재 육성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상생협력 현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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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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