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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비자물가 17개월 연속 ↓..디플레 우려 확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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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의 소비자물가가 경제성장 속도 둔화와 엔화 강세에 따라 17개월 연속 하락했다.

27일 일본 통계청은 식료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7월 핵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1.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지만 지난 6월 CPI지수가 1%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커졌다.
CPI는 지난해 3월부터 17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엔화 강세는 향후 물가 하락세 둔화에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엔화가 강세를 유지하게 되면 수입 물가 상승압력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침체되는 디플레이션 우려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경제는 지난 2분기에 예상치를 크게 밑돈 0.4%에 그쳐 성장이 둔화되고 있음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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