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국제유가는 전일 대비 84센트(1.2%) 상승한 배럴당 73.3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 인해 경제 회복 둔화 우려가 다소 희석되면서 유가는 장중 한 때 2%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달러가 유로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원자재에 대한 투자 매력이 확대된 점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이날 달러는 유로화 대비 0.4% 떨어진 유로당 1.2705달러를 기록했다.
아담 시에민스키 도이체방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달러 약세와 기대 이상의 고용 지표로 인해 유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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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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