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녹색성장과 관련한 사업에 대해 상장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규모 회사들의 녹색성장관련 사업진출이 적극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대규모 회사는 84개사 중 57개사(67.9%), 2조원 미만 중소형회사는 569개 중 230개사(40.4%)로 나타나 대규모회사가 더 적극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로는 환경보호 및 보전사업(195개사, 67.9%)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신·재생에너지관련 사업(171개사, 59.6%), 첨단수자원개발·처리·관리사업(73개사, 25.4%)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 내의 모든 회사가 녹색사업을 정관으로 도입한 업종은 건설업종과 의료정밀업종이었으며, 이외에 전기가스업종(91.7%), 기계업종(73.8%) 등 순으로 업종내 도입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녹색사업 중 가장 많은 분야를 도입한 회사는 LS산전, 동부하이텍, 대동공업 등 3개사로, 각각 5개 분야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