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문산선유4지구서 공공분양 343가구 공급

전용면적 84㎡, 분양가 3.3㎡당 460만~639만원.. 30일 접수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선유4지구에서 휴먼시아 공공분양주택 343가구를 공급한다.

모두 전용면적 84㎡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격은 1억5200만~2억1100만원(3.3㎡당 최저 460만∼최고639만원)으로 인근 시세대비 약 80% 수준이다.

수도권 거주 무주택 세대주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청약1·2·3순위 모두 오는 30일(특별공급은 31일) 파주신도시내 LH주택전시관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14일, 계약은 같은 달 28~30일이다.

문산선유4지구는 경의선 문산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복선개통한 경의선이 지하철 1·2·3·5·6호선과 연결돼 있어 서울역까지 5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이번 물량은 문산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아파트로,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2011년 11월로 빠른 입주 등이 장점이다. 더욱이 10%의 계약금만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어 경의선 주변거주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문의 (031)956-1000

소민호 기자 s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