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强엔 여파..日 7월 수출 증가세 둔화(상보)

최종수정 2010.08.25 10:28 기사입력 2010.08.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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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일본 7월 무역수지가 큰 폭으로 늘었지만 엔 강세 여파로 인해 수출 증가 속도는 둔화되는 모습이다.

25일 일본 재무성은 7월 일본 무역수지가 전년 동기대비 119.9% 늘어난 8042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4663억엔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1.8%를 넘어서는 것으로 일본 수출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전월 기록했던 27.7%에는 미치지 못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 대비 15.7% 늘었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1% 증가하는데 그치는 등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일본 경제에 이번 수출 증가폭 둔화는 상당한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게다가 최근 엔화 가치가 15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는 등 엔고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또한 향후 일본 수출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 들어서만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는 벌써 10%나 뛰었으며 이로 인해 도요타·소니 등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일본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사토 다케히로 모건스탠리MUFG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 지역 수출 증가세가 이미 절정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일본 수출은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면서 "엔고현상은 물론 유럽 지역의 경기 침체 역시 악재"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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