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관계자는 "지역의 장기적·포괄적 경제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기반 및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제·에너지·건설·IT·농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고위 인사가 참여해 양 지역간 경제협력의 지평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한국 경제발전경험 공유 세미나를 개최해 경쟁국과 차별화 된 아프리카 상황에 적합한 발전 모델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G-20에 전달할 아프리카의 목소리를 논의하는 'G20 Africa Outreach'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내기업과 아프리카 대표단간 '고위급 1대 1 business meeting'을 통해 '아프리카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해 국내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및 사업기회 확대를 지원하고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 우리 기업의 관심이 많은 자원·에너지 분야 뿐 아니라 아프리카 협력 수요가 높은 인프라, 중소기업, IT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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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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