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이우승 애널리스트는 SKT의 유선재판매 효과가 SK브로드밴드의 연간 마케팅비를 2000억원 가량 절감해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보다 강한 SKT의 유선 재판매 효과뿐만 아니라 9월 중 예상되는 접속료 재조정시 접속손익 개선 효과, 8월 인력 구조조정(250명 감축)으로 월간 약 25억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 등에 따라 3~4분기 실적 역시 시장 추정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 불필요성 발언으로 인해 단기 주가 조정을 받은 현시점은 매수 기회"라며 "예상보다 강한 실적 개선은 실적 모멘텀 그 자체뿐만 아니라 합병 시기 또한 빨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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