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미국이 지금까지 대량살상무기(WMD) 확산방지와 관련, 대북 금융제재 리스트에 올린 기업은 23곳, 개인은 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외교통상부 수집 자료에 따르면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또는 자체 대북 행정명령에 따라 지정한 제재대상 기업은 모두 23곳이다.
당초에는 24곳이었지만 기업 한 곳이 활동이 종료되면서 23곳이 됐다.
제재대상 기업 중 북한 회사 또는 은행이 상호 출자한 스위스계 코하스AG가 포함돼 있으며, 개인으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비자금을 관리ㆍ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동명 단천상업은행장과 스위스 국적의 야코프 스타이거 코하스 AG 회장, 조선광업개발무역에 재정적ㆍ기술적 지원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대만 국적의 차이 알렉스 부부 등 모두 4명의 이름이 올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말 또는 내주초 새로운 대북 행정명령으로 재래식 무기와 사치품 거래 등 불법행위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은 개인과 기업의 명단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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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일부는 WMD 관련 기존 제재 대상과 중복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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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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