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30일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대북 제재조정관 겸 비확산ㆍ군축담당 특별자문관이 1~3일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2005년 9월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의 북한자금 2400만 달러를 불법자금으로 규정하는 작업을 주도한 대니얼 글레이저 재무부 테러금융ㆍ금융범죄 담당 부차관보가 동행한다.
아인혼 조정관은 한국을 방문해 청와대,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대북한 제재 문제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아인혼 조정관은 대북 추가 제재의 실효성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여겨지는 중국을 8월 하순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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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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