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작중]'전우', 사랑빠진 전쟁드라마 성공 가능성은?";$txt="";$size="333,500,0";$no="201006181554303480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KBS1 주말드라마 ‘전우’가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6월 19일 첫 전파를 탄 20부작 드라마 ‘전우’는 22일 종영했다. 2개월 동안 6.25전쟁을 소재로 민족 분단의 아픔을 느끼게 했다. 특히 생사의 기로에 선 인간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우’는 방송 전부터 반공 드라마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제작진은 반공이 아닌 휴머니즘을 부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방송 초반부에는 또 다시 악재에 울었다. 사실감 떨어지는 전쟁신이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은데 이어 고증 논란까지 불거졌다. 하지만 그 문제점은 중반으로 접어들며 해결됐다. 주인공 최수종과 분대원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점점 대형 전투신의 비중을 줄였기 때문이다.
논란이 잠잠해지자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최수종은 인간미 넘치는 분대장 역을 맡아 부하들을 따뜻하게 이끌었다. 한 명이라도 낙오하면 그를 구하기 위해 전체가 희생하는 결정을 내렸다.
최수종과 대립하는 역할을 맡은 김뢰하의 연기도 빛났다. 현중과는 달리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키는 성격 때문에 ‘악역 아닌 악역’으로 자리잡았다.
최수종을 끝까지 신뢰하며 따른 부하들은 스타 탄생을 예감케 했다. 임원희, 남성진, 홍경인 등 베테랑 연기자들과 류상욱, 이승효, 박상욱, 안용준 등 신예들은 참전용사들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태란은 ‘전우’의 유일한 로맨스를 이끌었다. 최수종의 옛 애인이었지만 인민군으로 참전하는 비극을 맞았다. 애정을 최대한 절제하는 연기로 전쟁 중 생뚱맞은 로맨스라는 시청자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중견 연기자 이덕화도 극 초반 카리스마를 뽐냈다. 정태우는 전쟁에서 벗어나고자 고뇌하는 역할을 제대로 소화했다. 전쟁에 놓인 인간의 모습과 가장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밖에 이인혜, 이채영, 김명수, 김혜진, 유태웅 등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국전쟁은 수없이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재조명됐다. 그런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자칫 뻔한 소재로 다가올 수 있었다. 하지만 ‘전우’는 그 속에 숨겨진 ‘사람 이야기’를 풀어냈다. 덕분에 시청자들을 꾸준히 사로잡으며 감동적인 작품으로 남게 됐다.
$pos="C";$title="'전우', 사랑빠진 전쟁극 성공 가는성은?";$txt="";$size="500,333,0";$no="201006190111481196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