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와 무, 양파 등 채소 가격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대파(단)는 폭우로 인해 출하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가격은 한 주 전보다 380원(21.7%) 오른 2130원에, 양파(3kg)는 전주와 동일한 51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 감자(1kg)는 출하 및 소비가 일정량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90원(5.5%) 내린 1560원에, 애호박(1kg)은 620원(42.2%) 저렴한 850원에 나왔다.
하지만 토마토(4kg)는 고온으로 인한 출하량 감소로 가격이 1400원(13.3%) 오른 1만1900원에, 수박(하우스, 9kg)의 경우 더운 날씨로 소비가 활기를 이어가면서 가격은 일주일 사이 2000원(8.9%) 오른 2만45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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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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