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믹키유천 '박유천으로 연기자 변신'";$txt="";$size="504,718,0";$no="201008171717510881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믹키유천(박유천)이 연기에 데뷔하자마자 미니시리즈의 주인공을 꿰찬 것에 대해 말들이 많다.
믹키유천은 오는 30일 첫 방송하는 KBS 새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에서 주인공 이선준 역을 맡았다. 이선준은 독선적이고 까탈스러운 원칙주의자이자 노론 명문가의 외아들이다.
남장여자 윤희와 티격태격하면서 서로 사랑을 키워가는 인물로 꽤 높은 연기력을 요구하는 캐릭터. 때문에 연기가 처음인 믹키유천이 이선준 역을 맡았다고 했을 때 연예 관계자들은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로 인해 연기 '초짜'인 믹키유천이 이선준이라는 인물을 제대로 소화할 지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15일 서울 W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믹키유천은 "사극톤을 입에 붙이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처음에 연습할 때 잡았던 톤과 차이가 많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민만으로 해결되는 게 아닌 것 같다. 가수할 때도 녹음하면서 색깔을 찾는데 이번에도 서서히 찾아가는 느낌인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함께 출연하는 송중기는 "아이돌 출신의 장점과 단점이 분명히 있다. 사실 나도 편견이 있었다. 준비가 안됐는데 비주얼적으로만 쉽게 연기에 데뷔한다는 것에 편견이 있었다. 유천이 한다고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며 "하지만 유천이 먼저 전화가 와서진지한 것도 물어보고 리딩 때나 감독, 선배님들에게 하는 것을 보니 '이렇게 노력하니까 지금의 위치에 와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를 감싸 안았다.
가수로서 많은 인기를 등에 업고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가 실패의 쓴맛을 보는 경우를 시청자들은 많이 봐왔다. 한 배우 매니저는 "차근차근 단계를 밟으며 연기력을 쌓아가도 미니시리즈 주인공을 맡기 힘든 현실에서 인기가 많다고 곧장 주연이 되는 것을 보니 씁쓸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게다가 믹키유천은 자신을 둘러싼 소송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곧바로 드라마로 복귀를 꾀했다. 믹키유천의 전 소속사는 지난 달 30일 믹키유천이 투자한 화장품회사 대표를 무고죄와 명예훼손죄, 업무방해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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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이 화장품회사 전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혐의는 무혐의 결정이 난 바 있다. 또 지난 해 7월 믹키유천 등 3명은 “계약기간을 13년으로 한 전속계약은 무효이며 수익금의 일부인 10억여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전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같은 해 10월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이 같은 진흙탕 싸움이 끝나기도 전에 드라마 첫 연기를 시작해 '연기에 집중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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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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