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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아이에너지, 3일째 급락..실망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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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유아이에너지가 석유공사의 이라크 바지안 광구에 대한 부정적 견해의 충격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속 하한가에 대규모 기관 매수세가 들어왔지만 급락 양상은 이어지고 있다.

1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아이에너지는 전날보다 285원(5.52%) 내린 4875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까지는 이틀 연속 하한가였다.
지난 11일까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세를 내던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12일 석유공사의 발표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당시 석유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탐사시추와 산출시험을 한 결과, 일산 최대 970배럴(평균 200배럴)의 석유와 300만 입방피트(원유환산 570배럴)의 천연가스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가 해상광구인 베트남 15-1광구에서만 하루에 10만배럴 가량을 생산하는 것에는 턱없이 낮은 수준. 지난 6월 생산시설을 준공한 카자흐스탄의 아다광구도 일산 7500배럴 수준이어서 이보다도 적은 규모다.

이 발표의 여파는 다음날까지 이어져 유아이에너지는 13일에도 하한가로 떨어졌다. 이 사이 한 기관이 57만주를 순매수했지만 상황을 되돌리진 못했다.
유아이에너지는 최규선 회장이 직접 나서 바지안 광구의 원유 시추는 성공적이라고 주장했지만 이 역시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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