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PGA챔피언십은 '메이저챔프들의 무덤(?)'
'넘버 2' 필 미켈슨(미국)을 제외한 앞선 2개 메이저챔프들이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스트레이츠골프장(파72ㆍ7507야드)에서 속개된 '마지막 메이저' PGA챔피언십(총상금 7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모두 '컷 오프'됐는데.
미켈슨(미국) 역시 이날 1오버파에 그치며 공동 48위(1언더파 215타)로 순위가 뚝 떨어쳐 체면을 구기기는 마찬가지였다. 미켈슨은 마스터스 우승으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의 세계랭킹 포인트 격차를 크게 줄여 매 대회 '세계랭킹 1위' 등극의 기회를 맞고 있지만 이번에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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