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1 김남석, 교육1 설동근 내정.."부처안팎 소통 강화"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20여명을 웃도는 차관(급) 인사 대상자 명단이 만들어졌으며 오늘 오전중 대통령에 보고하고 재가를 받을 것"이라며 "최종 명단이 확정되는 오후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 기획재정부 2차관에는 류성걸 기재부 예상실장이, 문화관광체육부 2차관에는 박선규 전 청와대 대변인이 각각 내정됐다. 또 행정안전부 1차관에 김남석 전 국회 행안위 수석이, 교육부 1차관에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이 내정됐다.
이 관계자는 "이번 차관인사의 원칙은 부처 안팎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장관이 내부 승진하면 차관은 외부에서 영입하고, 장관이 외부에서 온 경우에는 차관은 내부에서 승진하도록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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