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진영 의원실이 11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건네받은 서울 지하철범죄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 총 546명의 성추행범이 검거됐다. 이는 지난 한해동안 지하철에서 붙잡힌 성추행범(671명)의 81%에 달한다.
역으로 보면 환승역인 사당역에서 가장 많은 성추행범(86명)이 검거됐고 직업의 경우 회사원이 266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들은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8시∼10시(234건), 오후 6시∼8시(115건) 사이에 주로 활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