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이 소비자 대출 사업부인 아메리칸 제너럴 파이낸스의 지분을 헤지펀드 업체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에게 매각하기로 동의했다.
11일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포트리스는 아메리칸 제너럴 파이낸스의 지분 80%를 인수하기로 했다. 거래는 내년 3월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버트 벤모쉬 AIG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08년 미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1823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상환하기 위해 일부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다. 그는 성명을 통해 "이는 우리의 구조조정 과정을 진행하는 또 다른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한편 아메리칸 제너럴 파이낸스는 지난 2008년 이후 약 17억달러 규모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지난 2008년 7억2300억달러, 지난해 8억6800만달러, 올 상반기 1억4300만달러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지난 6월30일 기준 부채 규모도 173억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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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메리칸 제너럴 파이낸스는 지난해 1400명을 감원하고 196개 지점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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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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