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러시아 연방통계청(FSS)은 2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올 1분기 2.9% 성장한 데 이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 다만 5.7% 성장할 것이란 시장 전망치는 밑돌았다.
러시아의 6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5.8% 증가해 지난2008년 11월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6월 실업률은 전월의 7.3%에서 6.8%로 떨어지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50년래 최악의 가뭄이 발생하면서 변수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가뭄에 따른 여파로 올 8월 러시아 전체 경제활동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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