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그동안 완전히 훼손된 것으로 알려져 왔던 경교장의 내부가 원형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11일 강북삼성병원과의 협의를 거쳐 병원 시설을 완전히 이전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의 모습으로 원형복원 중인 사적 제465호 경교장 정밀조사 중 각 층 천정의 지붕부와 2층 동쪽 서재의 내부 벽체 등이 거의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및 김구 주석의 사저로 사용됐던 경교장은 1층에 임정 국무회의가 열렸던 귀빈응접실과 외국의 귀빈들을 접대했던 식당, 응접실, 기사대기실, 비서실 등으로 2층은 임시정부 서재와 김구 주석의 집무실과 침실, 그리고 임정요인들의 숙소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복원 공사 시 이들 원형이 남아있는 천정과 벽체 등을 최대한 살리고, 건축지'朝鮮と建築(조선과 건축, 1938년 발행)'에 실린 평면도 등에 실린 경교장 사진 등을 참고로 원형대로 복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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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교장은 오는 2011년 11월 복원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며, 광복절인 오는 8월 15일 내부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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