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냉연강판 내수가격 인상에 실적 호조 '매수'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KB투자증권은 11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냉연강판 판매호조와 2차례의 냉연강판 내수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 호조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종형 애널리스트는 "원재료인 열연강판 가격 상승에 따라 하반기 영업이익은 2Q10보다는 둔화될 전망이지만 국내 냉연-열연 spread가 분기별로 확대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4~5% 수준의 영업이익률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추후 이익 전망치 및 목표주가 상향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대하이스코 2분기 영업이익은 926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상반기 실적과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판매호조를 반영해 올해 출하량 가이던스를 535만톤으로 6.5% 상향했는데 이는 하반기에도 풀가동상태가 지속됨을 의미한다고 KB는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 1조 4911억원, 영업이익 926억원, 순이익 60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6.6% 초과, 순이익은 1.8% 하회해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KB증권은 전분기 대비 대폭적인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현대기아차 판매 호조에 따른 냉연강판 출하호조, 4월 및 5월 냉연강판 내수 출하가격 인상(각각 10.2%, 11.6%) 및 5월 강관 내수 출하가격 인상(톤당 19만원),냉연 수출 시황 호조 때문으로 분석했다.
현대차그룹의 연간 자동차 생산능력이 현재 550만대에서 2013년 이후 700만대까지 늘어날 경우 자동차용 강판 소요량은 현재 450만톤에서 580만톤까지 약 30% 증가한다. 이에 따라 현대하이스코는 현재 약 400만톤의 냉연강판 생산능력을 2012년 450만톤까지 (임가공 포함시 480만톤)확대하고, 현재 270만톤의 자동차용 강판 공급량을 300만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냉연강판 매출량의 60%이상이 captive market으로 출하되는 만큼 냉연강판 판매량은 매년 5%수준의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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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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