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콘티넨탈 호텔은 10일(현지시간) 상반기 순익이 1억41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900만달러의 적자에서 흑자전환을 이뤄낸 것.
객실규모에서 세계 최대 호텔인 인터콘티넨탈 호텔은 객실당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3.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시장의 객실당 매출이 29% 늘어나면서 인터콘티넨탈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앤드류 코스렛 인터콘티넨탈 호텔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의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콘티넨탈 브랜드를 가진 호텔을 확충시킬 것이라고 말하며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그는 또 “인터콘티넨탈의 호텔 노하우를 통해 함께 운영하기를 원하는 파트너를 찾아 호텔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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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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