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8월9일)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하락 테스트를 할 전망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주 있을 미 FOMC의 추가 양적 완화조치 및 한국은행 금통위의 금리 결정 등을 주목하며 환율 하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이 1150원대로 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외환당국의 매수 개입 가능성, 1160원대 아래에서 네고물량이 약화될 가능성 등이 있어 환율 낙폭은 제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ㆍ달러 1개월물은 1160.0/1161.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1.75원을 감안할 때 전일 현물환종가(1161.8원) 대비 3.05원 내린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1164원에 고점을 찍은 후 1157.0원이 기븐되며 저점을 기록했다.
이날 마감 무렵 달러·엔은 85.51엔을 기록했고 유로·달러는 1.3280달러를 나타냈다.
외환은행 전주말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 영향으로 뉴욕증시는 하락마감됐고, 역외NDF 원달러 환율은 서울종가보다 약 3원 하락한 영향으로 이번주 서울 외환시장은 약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이번주 10일 예정된 FOMC 회의에서는 통화완화 정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12일 열리는 금통위에서는 기준 금리 인상이 기대되어져, 달러 하락에 우호적인 장세 연출이 예상되며 1150원선까지 돌파될 경우 급속한 하락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또한 전반적인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에 증시 활황까지 더해져 원화 강세 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단을 막아주고 있는 당국의 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감과 저가 결제 수요로 1150원선을 중심으로 한 레인지 거래가 예상된다. 이번주 예상 범위는 1150.0원~1170.0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하며 1150원대를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일 FOMC정례회의와 한국은행 금통위를 앞두고 FOMC에서는 양적완화 조치가,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달러 환율은 이번주 1150.0원대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외환당국도 환율 속도만 제어하는 스무딩오퍼레이션에 그치고 있고 추가로 네고물량이 쏟아질 수 있어 환율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단기적으로 1150원대는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0.0원~1162.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하락 마감한 역외NDF환율의 흐름을 반영하며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미 고용지표 부진으로 연준에서 양적 완화정책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음에 따라 글로벌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일 듯하다. 이에 따라 환율은 장중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순매도세로 돌아서고 전반적인 조정 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율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4.0원~1164.0원.
대구은행 원달러 환율의 완만한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 지표의 발표가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그 영향이 위험선호의 약화보다는 글로벌 달러 자체의 약세로 마켓이 흐르는 모습이다. 유로화의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달러 인덱스의 완연한 하락세를 주목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FOMC와 금통위의 금리결정이 예정되어 있으나 어떤 분위기로든 달러화가 급격히 강세로 흐를 가능성은 크지 않아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2.0원~ 1165.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120일선인 1166원이 하향 돌파된 가운데 일간, 주간의 주요 이평선들을 모두 하회한 환율은 이번 주 1150원 선을 테스트하는 국면이 예상됨. 대외적으로 10일 있을 FOMC에서의 추가 통화 완화 조치 여부가 미달러의 향방을 결정할 듯하다. 한편 국내적으로는 12일 금통위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추가 금리인상 시그널이 예상되는 만큼 이 점도 환율에 하락 재료로 작용할 듯하다. 한편 당국의 속도 조절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1160원 이하에서의 업체 네고가 잦아들 것이라는 점은 환율의 하락 속도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예상범위는 1150원~1170원. 이날은 미 고용지표 악화를 반영하며 1160원 테스트 예상되나 증시의 낙폭에 따라 그 속도를 조절해 나갈 듯. 이날 예상 범위는 1155.0원~1165.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미국의 추가 양적 완화 기대감에 따른 글로벌 약세와 금통위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원화 매수 기대 등 양국의 통화정책 정례회의가 모두 원달러 숏플레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가운데 환율은 추가 하락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1150원대 진입 시도에 나서는 가운데 증시 동향에 주목할 전망이며, 당국의 매수 개입 가능성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3.0원~116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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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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