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10년의 노력 끝에 상수파동이론을 만들었습니다. 상수파동이론은 쉽게 말해 특정 주식이나 지수의 일봉과 주봉 월봉 등에서 일정한 패턴이 나타나는 것을 뜻합니다."


온라인 증권전문가방송 아시아eTV의 세림(임상현, 사진) 전문가는 5일 오랜시간의 주식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창안한 상수파동이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주가의 등락이 심하고 예측불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정한 패턴을 형성하는 변곡점이 항상 존재한다고 말했다. 예컨대 일봉차트에서 60일은 3개월을 말하는데 여기서 3개월은 계절의 변화를 뜻하고 기업의 분기실적과 밀접하게 연관이 돼 있다. 기업의 실적에 따라 싸이클이 생기고 이를 정형화한 이론이 상수파동이론이라는 것. 여기서 상수는 절대불변의 양을 뜻하는 물리학 용어를 빌려왔다.


상수파동이론을 사용해 올해 장세를 예측하면 어떻게 나올까. 11월을 전후로 코스피 지수가 기본 1920에서 2020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그는 예상했다.

"올해 하반기는 오는 11월이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07년 11월 시작됐던 일정한 주기가 3년째인 오는 11월을 전후로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수익을 줄 가능성이 큰 업종이나 업황은 IT와 조선을 꼽았다. 그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봤을 때 IT쪽 추가여력있다"며 "특히 삼성전자는 10년 상승의 초입국면에 와있고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도 저점 매수 구간에 와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나 현대미포조선 같은 조선주들도 우리나라의 수주 독식구조 등으로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세림이라는 독특한 필명은 본인의 성씨인 임(林)과 세상을 합쳐 만들었다. 주식시장의 숲이 되고 세상의 숲이 되자는 뜻이 담겼다.


기술적분석이 한계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기본적 분석 역시 같이 사용하지만 최종판단을 차트를 보고 기술적 분석으로 내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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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분석으로 장세와 흐름을 종합적으로 해석하고 상수파동이론과 다른 기술적 분석을 사용해 투자의 최종결정을 내립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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