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배우 이승연이 출산 후 첫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말했다.


이승연은 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 아침드라마 '주홍글씨' 제작발표회에서 출산 전과 후 연기 함에 있어 차이점을 말했다.

그녀는 "극중 딸 역할로 나오는 아역이 있는데 아무래도 출산 후 함께 연기하다 보니 눈빛이 다정하게 달라지더라"며 "촬영장에 가서도 마음이 여유롭다 보니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배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연은 "아이를 가졌을때 드라마를 시청하며 나도 꼭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며 "내가 하는 연기를 보며 아이를 가진 다른 배우들이 희노애락을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승연가 맡은 한경서 역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대학시절 후배의 남편이자 선배인 장재용을 사랑하게 되면서 상상 이상의 불행을 겪게 되는 인물. 그녀는 과실치사죄로 복역하는 남편 장재용을 위해 옥바라지를 하며 어렵게 살던 중 드라마 작가로 재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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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 여자의 사랑과 욕망, 애절한 삶을 그릴 예정인 MBC 새 아침드라마 ‘주홍글씨’는 ‘분홍립스틱’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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