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이승연이 내달 9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아침드라마'주홍글씨'(극본 김지수·연출 이민수)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첫 대본연습을 가졌다.
이승연을 비롯해 김영호, 조연우, 김나운, 고윤후, 이세나 등 연기자들은 지난 20일오후 2시, 여의도경영센터 15층 회의실에서 시작된 대본연습에서 연출을 맡은 이민수 PD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쉬는 시간에는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였지만, 대본 연습에 들어가서는 모두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며 배역에 최선을 다해 몰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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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 이후 3년 만에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승연은 주인공 한경서 역할을 맡았다. 한경서는 본의 아니게 친구의 애인을 뺏게 되고, 이로 인해 상상도 못했던 불행을 겪게 되는 인물로 이승연은 한경서 역할을 맡아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털털한 드라마 작가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김영호는 한경서와 헤어진 애인 차혜란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인 장재용 역할을 맡았다. 또 조연우는 방송 드라마 PD 이동주 역할은 맡았다. 또 한경서의 아버지 한용진 역할에는 중견배우 백일섭, 차혜란의 고모이자 매니저 역할인 차영림에는 김나운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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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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