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관련株 급등..충북 도지사 4대강 사업 찬성
전날에 이어 투신권 매물이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으나 증권과 보험에서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장 초반 상승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실패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4대강 살리기 사업 찬성 의사를 밝히면서 관련주가 급등하고 곡물가격 폭등 소식에 농업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시장 전체 분위기를 바꾸지는 못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91억원, 3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기관은 28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 매물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힘을 쓰지 못했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1100원(-2.52%) 내린 4만2500원을 기록했으며 포스코 ICT(-1.82%)와 SK컴즈(-4.18%), 주성엔지니어링(-2.06%), 성광벤드(-3.32%), 에이스디지텍(-2.7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1.04%)과 메가스터디(2.9%), 차바이오앤(2.18%)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6종목 포함 380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5종목 포함 513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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