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워런버핏의 버크셔헤서웨이가 투자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업체 BYD가 올해 자동차 판매 목표치를 25% 하향했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YD는 올해 목표 판매량을 기존 목표치인 80만대에서 25% 하향조정한 60만대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BYD의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62% 증가한 44만8397대를 기록한 바 있다.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의 자동차 수요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월별 자동차 판매의 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있어 BYD가 목표를 낮춘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보콤인터내셔널홀딩스의 조지 인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 BYD의 판매량은 기대 만큼 좋지 못했다"며 "지난해 BYD는 주력 모델인 F3를 29만대 팔았지만 이와 비슷한 모델을 출시하는 경쟁사들이 나타나면서 점유율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BYD가 올해 판매 목표를 하향조정하면서 홍콩 주식시장에서 주가는 2% 이상 하락중이다. BYD는 올해 주가가 19%나 떨어졌다.

AD

한편 BYD는 2011년 서유럽 지역에 중국 자동차 업체로는 최초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