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홍콩 사업가 케니 황(Kenneth Huang)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리버풀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3일 소식통을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소식통은 케니황이 이달 말 리버풀 인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채권자인 로열뱅크오브스코트랜드(RBS)과 인수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마무리 되기 전에 리버풀을 인수해 선수단 구성에도 직접 참여하고 싶어 한다는 것.

케니황, 리버풀, RBS 모두 이와 관련해 함구하고 있지만 소식통은 케니황이 리버풀 부채 2억3700만파운드(미화 3억7200만달러)를 인수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지난 4월 이후 매물로 나온 상황. 리버풀의 모회사인 콥 풋볼 홀딩스는 지난 5월 5490만파운드라는 기록적인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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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황은 중국 광저우 출신으로 홍콩에서 QSL스포츠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그는 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NBA 클리블랜드 지분의 15%를 사들이기도 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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