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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상반기 순익 전년比 2배↑

최종수정 2010.08.02 19:24 기사입력 2010.08.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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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유럽 최대은행 HSBC(HSBC Holdings Plc)의 상반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두배 가량 급증했다.

2일 HSBC는 북미 지역 순익이 3년래 처음으로 흑전전환되고 악성대출 대손충당금이 46% 급감한 데 힘입어 상반기 순익이 67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의 33억5000만달러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
세전이익은 111억달러를 기록, 전문가 예상치 88억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북미지역 세전이익은 4억9200만달러를 기록, 전년동기의 37억달러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악성대출 대손충당금 역시 85억달러에서 46억달러로 급감했다.

홍콩 및 아태지역 세전이익은 30% 증가한 58억6000만덜러를 기록했다. 유럽지역에서는 18% 증가한 35억달러의 세전이익을 확보했다.

소비자금융 부문 순익은 11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 12억5000만달러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그러나 투자부문 세전이익은 11% 감소한 56억3000만달러를 나타냈다. 같은기간 투자부문 매출이 12% 감소한 108억달러를 기록했기 때문.
HSBC의 마이클 게이건 CEO는 “악성대출 비중을 줄이는 등 안전자산 비중을 증가시키는 데 주력한 것이 2분기 실적 개선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BNP파리바 역시 악성대출 감소로 인해 2분기 순익이 3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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