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배우 송용진, 강태을, 홍석천, 이병준이 ‘록키호러쇼’ 오리지널팀 내한공연 무대에 오른다.
오는 27일 첫 선을 보이는 ‘록키호러쇼’는 공연 시작 전 내레이터를 등장시켜 앞으로 관객이 보게 될 극의 상황을 설명한다. 원어공연인 탓에 극의 흐름을 이해시켜주는 메신저를 배치하는 셈.
송용진과 강태을은 ‘록키호러쇼’에 출연했던 배우들이다. 특히 송용진은 최근 “리처드 오브라이언처럼 ‘록키호러쇼’와 같은 공연을 만들고 싶다”는 발언으로 팬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2010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원작자 리처드 오브라이언, 연출 크리스토퍼 루스콤비, 안무 제니 아놀드, 음악감독 사이먼 벡 등 영국 제작진과 호주프로덕션 TML 엔터프라이즈, 국내 뮤지컬 프러덕션인 ㈜쇼드림컴퍼니가 함께 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라이선스 공연 이후 9년 만에 첫 선보이는 ‘원작 공연’이라는 점 외에 올 한해 유일한 ‘해외 내한 뮤지컬’로 공연 전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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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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