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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관중은 늘고 시간은 줄고..'사상 첫 600만' 보인다

최종수정 2010.08.02 09:38 기사입력 2010.08.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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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IA타이거즈]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프로야구가 사상 첫 600만 관중을 향해 힘차게 순항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일까지 전체 일정의 72%(385경기)를 소화한 프로야구는 435만7095명의 관중을 모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했다.
올해 프로야구는 지난달 12일 역대 최소 경기인 243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모았지만 장마 등의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다시 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 팬들의 흥미를 자아내며 지난 20일 역대 두 번째 최소경기인 355경기 만에 4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KBO는 "후반기 들어 삼성, 두산의 치열한 2위 싸움과 롯데, LG, KIA 등이 예측 불허의 4강 다툼을 펼치면서 더 많은 팬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구단별로는 1위 SK와 2위 삼성이 나란히 전년 대비 30%의 증가를 보였다. 또 넥센은 20%의 관중 증가를 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반면 전반기 막판 16연패를 당하는 등 힘겨운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디펜딩챔피언 KIA는 무려 15%의 관중이 줄어들며 성적과 흥행에서 모두 고개를 숙이고 있다.

롯데도 지난해보다 관객이 13% 줄었지만 평균 1만70170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85만8484명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였다.

한편 올해 프로야구는 9이닝 기준으로 평균 3시간8분이 소요돼 지난해 3시간18분에 비해 10분 정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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